■ 진행 : 차해리 앵커
■ 출연 : 유다현 기상 캐스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도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 추위를 보인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기온이 얼마나 내려갔습니까?
[캐스터]
요즘 날씨 정말 춥습니다. 올해의 끝자락에서 세밑 한파의 기세가 강한데요.
오늘 전국에서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입니다. 이 곳의 기온은 영하 20.5도까지 내려갔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3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낮았습니다. 보통 예년 이맘 때 기온이 영하 5도 정도인데요. 예년 기온을 6~7도가량 밑돈 겁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단 조금 높겠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영하 1도, 대전과 전주 1도, 대구 2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내륙 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과 경기 일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불어 불이 나기 쉬운 만큼, 화재 사고 없도록 불 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그제부터 많은 눈이 내렸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캐스터]
지난 사흘간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 목포와 제주도에는 약하게 눈이 오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습니다. 거의 그쳐가고 있는데요.
사흘간 내린 눈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제주 산간에는 23.4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여 있고요.
전북 고창 21센티미터, 전남 영광에도 19센티미터, 전북 군산 10센티미터의 눈이 왔습니다.
눈은 거의 그쳤지만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인 곳이 많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안전 사고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말과 연초에 해넘이, 해돋이 계획 있는 분들 계실 텐데,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캐스터]
이때쯤 되면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어디서 봐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 계시죠.
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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